[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 심해…메마른 대기, 화재 유의
이제 낮에는 반소매 차림도 제법 보이죠.
내일도 한낮엔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22도를 보이겠고요, 경주는 28도로 평년 기온을 8도나 웃돌면서 살짝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은 여전히 한 자릿수 보이면서 일교차가 심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을 텐데요, 오전에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또, 대기는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동쪽 대부분과 서울을 비롯한 서쪽 많은 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낮부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각종 화재 사고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주 후반에 비 예보가 들어있긴 하는데요, 비가 내리는 시간도 짧고, 비의 양도 적습니다.
모레 아침부터 낮 사이 제주와 경남 남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금요일 오전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주말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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